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서 알아보긴 했습니다.
그냥 이래저래 상담은 몇번은 받아보았구요.
겉으로는 심한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제 스스로 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서요.
항상 남을 신경쓰고 남한테 끌려다니고 부정적이고 강박적인 생각을 많이해요.
그리고 어릴때에는 내가 부진아일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지능검사를 해서
확인도 해보고 싶었구요. 그리고 다른사람한테 쉽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약간 바보처럼
그냥 그렇게 보일때도 있었구요.어릴때에는 왕따 비슷한 것도 당했구요.
지금은 커서 대응하는 것도 많이 좋아져서 괜찮지만... 모르겠네요. 그냥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당당해지고 싶어요.
코카님 안녕하세요!
자신에 대한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시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한다는 것은 가족안에서, 사회안에서 코카님의 경험들이 자신을 어떠한 사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답니다. 힘들었던 시간들이 누군가에게는 상처로 남게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의 경험들이 현재의 자신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리라 봅니다.
미술치료라는 것도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든 자신의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하고 표현된 작품안에서 자신을 보게 되며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코카님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는지요? ^^
혹시 다른 문의사항이 생기시면 언제든지 저희 연구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정여주 미술치료 연구소-